레이어1 코인이 급부상 하면서 다음 먹거리로 떠오르는 레이어 2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확장성은 레이어 2에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었는데요.
오늘은 레이어 2란 무엇이고 어떤 코인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론
암호화폐 세상에는 다양한 공간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실제 은행과 같은 기능을 하는 금융시스템(디파이), 그림,게임,음악,부동산(NFT), 저장(WEB3) 등
암호화폐의 이념에 맞게 탈중앙화에 맞춘 여러 상품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 상품들이 잘 굴러갈수 있는 소프트웨어 역할을 하는 애들이 있죠.
가장 대표적인게 이더리움입니다.
탈중앙분산 플랫폼인 디앱이란 개념을 만들어낸 첫 시작이었죠.
스마트 계약이란걸 처음 발명해냈고, 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블록체인의 역사는 시작이 됩니다.
현재 이더리움은 대단히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점이 존재하죠.
바로 속도랑 수수료입니다.
가장 원조 이다보니 시장을 선점하긴 했지만,
솔라나, 바이낸스, 아발란체 등 이런 후발주자들 보다 속도와 수수료가 현저하게 비쌉니다.
이더리움 역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드포크) 하고 있고,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를 하고자 하는것이죠.
그리고 이런 속도와 수수료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핵심기술이 있죠
하나는 사이드체인의 방식을 이용하는 거고
다른 하나는
레이어2 기술입니다.
2. 사이드체인이란?
사이드 체인에 대한 언급을 먼저 했으니,
사이드 체인 먼저 간략하게 말씀드려야겠죠.
사이드 체인의 대표적인 아이는 바로 폴리곤, matic입니다.
이더리움의 속도와 수수료를 개선하기 위해 이들은 다른 채널을 생각해 낸거죠.
야 이더리움으로 사용자가 너무 몰리니까 속도하고 수수료가 비싸지는 거잖아.
그러지 말고 우리가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만들고, 이더리움 너네 채널에다가
우리가 거래한 기록들을 보내줄게.
그럼 속도도 빨라지고 사용자도 몰리지 않으니까 수수료도 싸질거 아니야?
그림에 비유하면 위 두개의 배가 matic과(사이드체인) 이더리움에 비교할 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여기에도 문제가 확실히 해결되지는 않았어요.
바로 보안성에 대한 문제죠.
만약 사이드체인에서 해킹을 당하거나 다른 문제가 생긴다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거죠.
사이드 체인에서의 기록들이 이더리움으로 넘어가는데,
사이드체인에서의 기록들이 해킹을 당한 기록들이라면? 만약 a가 b로 500만원 어치를 송금을 했다는 기록이 있고,
이 기록이 이더리움으로 넘어와야 되는데 해커가 이 기록을 수정해서,
a가 b에게 천만원 어치를 송금했다 라는 잘못된 정보를 이더리움으로 기록이 넘어간다면
나중에 b는 천만원을 인출할 수 있지 않겠냐는 거죠.
사이드 체인이 그래서 완전한 해결책이 될수가 없었죠.
사이드체인이 필요하지 않다는말은 절대 아닙니다.
사이드체인은 사이드체인 나름의 해결책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업그레이드 하고 있겠죠.
우리가 관심있게 볼것은 레이어2 솔루션입니다.
3. 레이어2 솔루션
그래서 레이어2 방식이란건 뭔데?
바로 이더리움에다가 한층을 더 만드는 방식이라고 해요.
레이어 2와 사이드체인의 차이는 사이드체인방식은 이더리움과 다른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이루기 때문에
보안에 문제가 있었지만, 레이어2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에 대한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레이어2에는 크게 2가지 방식이 있어요.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itic Rollups), zk롤업(zero-knowledge rollups)
이들의 방식은 레이어 2에다가 거래기록을 하고 이 거래기록에 대한 요약본을 이더리움에다 남기는 방식이에요.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한 사이드체인에 비해서는 속도가 느리다고는 해도 속도에 대한 해결책이 되기도 하며,
보안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속도와 보안 양쪽다 챙기는 방식인거죠.
사이드체인에서 문제시 되는게 잘못된 정보가 이더리움으로 넘어가는 부분이었어요.
a->b의 송금기록이 중간에 거짓된 조작 없이 이더리움으로 잘 넘어가는지 이게 핵심이었죠.
그걸 걸러내는 기술에 따라 옵티미스틱 방식과 zk방식으로 나뉜다고 해요.
옵티미스틱 방식은 일단은 이더리움으로 넘어오는 기록들이 사실이란 가정하에 이루어져요.
다만, 이 거래기록들에 대해 누구든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어요.
어? 이기록 잘못된 것 같은데 하면 이 기록에 대해 검증이 들어가죠.
이 기록이 잘못된 정보라면 이 기록을 올린 aggregator의 예치된 이더리움이 차감이 된다고 해요.
거래 기록들이 올라가면 이 거래기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한 방식이
옵티미스틱 롤업 방식입니다.
반면 zk롤업 방식은 영지식증명이란 기술을 사용해서 잘못된 정보가 올라온다면 잘못된 정보임을 바로
알 수 있다고 해요. a는 b로 어느 정보를 전송을 했는데 이러이러한 이유로 a에서 b로 보낸 정보가
맞아. 틀려 복잡한 수학적,암호적 기술을 사용해서 바로 잡아낼 수 있다고 해요.
다만 zk롤업방식이 아직 어려운 이유는 기술적이유로 호환이 전부 되지 않는다고 해요.
이 문제점만 해결 된다면 zk롤업방식이 영지식 증명이란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옵티미스틱 롤업보다 더 획기적인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옵티미스틱과 zk롤업방식을 사용하는 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옵티미스틱 롤업 방식을 사용하는 코인은
이 옵티미스틱 롤업 관련 코인은
Boba network, Ton, Arbitrum, Celer, 신세틱스, 유니스왑, Elrond, Cartesi, Chain link
zk롤업 관련코인은
루프링, zk스왑(ZKS), 룸네트워크, Immutable X, dydX, Devers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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